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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방송 추천 그리고 리뷰

영화 추천 | 영화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by ♥♣♧♡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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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몇 번을 봐도 기분 좋은 음악 영화"

 

2000년 개봉한 영화 코요테 어글리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음악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자체는 매우 히트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와 음악이 짜임새 있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이 부르던 주제곡 "Can't fight the moonlight"은 원래 가수 리안 라임스가 불렀으며 영화는 몰라도 이 노래는 기억을 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을 정도로 유명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의 뮤지션으로의 성장과정을 그리면서 그 과정에 코요테 어글리라는 공간을 배치 함으로써 영화 전반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함께 보는 내내 흥겨움과 웃음을 짓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내 작곡가이자 가수로 출연한 바이올렛의 노래 부분은 가수 리안 라임스의 목소리를 더빙하였고 두 사람의 목소리가 비슷해서 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만큼 자연스러웠던 것도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주요 영화 사이트에서 8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주요 출연진 소개

  • 파이퍼 페라보(바이올렛 샌포드 역) - 무대공포증을 이겨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주인공
  • 존 굿맨(빌 샌포드 역) - 뚱뚱함마져 귀엽고 딸 바보인 아빠
  • 애덤 가르시아(케빈 오도넬 역) - 바이올렛을 사랑하는 잘생긴 총각
  • 마리아 벨로(릴 역) - 바이올렛이 일하는 영화의 메인 테마공간인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의 츤데레 사장님

 

 

영화 줄거리

싱어송 라이터를 꿈꾸는 21세의 주인공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은 매력적인 외모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그녀의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 바이올렛은 자신의 꿈을 위해 뉴욕으로의 독립을 하게 되고 음반사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만든 노래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알아주지 않으며 그녀를 실망시킨다.

 

그러던 중 경제적인 이유로 일거리를 찾던 바이올렛은 우연히 바텐더를 구하는 코요테 어글리를 찾게 되고 사장인 릴(마리아 벨로)과의 만남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적인 능력이 필요한 바텐더로써 오디션 격인 첫 근무에서 다른 미녀 바텐더들의 화려한 쇼에 주눅이 들면서 포기하려 하다가 술 취한 손님의 행패에 노련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본 사장 릴에게 합격점을 받게 된다. 코요테 어글리에서의 일이 익숙해지지만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가수로써 도전한 작은 무대에서 그녀의 고질병인 무대 공포증으로 도망치고 만다. 그 무렵 우연히 바이올렛은 케빈(애덤 가르시아)을 만나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진다.

 

순수한 케빈은 그녀의 꿈을 위해 본인의 힘이 닿는 데 까지 돕기 위해 노력하고 그 와중에 코요테 어글리의 인기는 치솟게 되면서 그녀를 보기 위해 방문하였다가 싸움에 휘말리고 규정을 어겼다는 질책에 바이올렛은 코요테 어글리를 그만두게 된다. 이제 자신의 꿈만을 위해 나아가는 주인공과 그녀를 돕기 위해 그녀의 자작곡으로 노래를 할 무대를 소개하는 케빈(애덤 가르시아). 그리고 화해를 통해 다시 그녀를 응원해주는 코요테 어글리 식구들과 아빠, 이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서 그녀의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는 모습을 응원하게 된다.

 

 

 

 

영화 한줄평

"꿈을 위해 살고 싶다면 코요테 어글리처럼"

 

21세의 주인공 바이올렛은 가수였던 엄마의 꿈을 쫓아 아빠의 품을 떠나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러한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들 조차도 어린 그녀는 씩씩하게 헤치고 나가며 어떠한 일이던 최선을 다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증명해 나갑니다. 이 영화에서 아빠로 나오는 존 굿맨은 1952년 생으로 숱한 뮤지컬과 영화, 티브이 시리즈로 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며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딸의 무대를 위해 본인이 근무하는 톨게이트 동료들에게 경고등 응원을 부탁할 때의 장면은 정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순간입니다. 코요테 어글리라는 공간은 당시 파격적인 버라이어티적인 장면을 보여 주었고 배경은 술집이지만 술집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보다는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분위기와 술에 취한 손님들 또한 팬심이 가득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함께 흥이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아빠와 딸의 사랑, 주인공과 남자 친구의 사랑, 동료와의 사랑 등 사랑이 넘치는 영화 코요테 어글리를 다시 한번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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