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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방송 추천 그리고 리뷰

영화 추천 | 영화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

by ♥♣♧♡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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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 "추억의 80년대 판타지 영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에서 드라마 시리즈 시즌3 중 가장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구를 살리느냐 마느냐 하는 장면에서 지금 이 노래를 함께 부르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겠다는 귀여운 수지의 협박에 어린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인 더스틴이 함께 부르던 장면인데 그 곡이 가수 리말(Limahl)이 부른 'Never ending story'라는 곡으로 이 영화의 OST로 흘러나오는 노래입니다.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는 1988년에 개봉한 판타지 영화 장르로 독일에서 만든 영화(러닝 타임 94분)로 당시 영화에서 주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화면들은 물론 현재의 기술력을 기준으로 보면 유치할 수 있지만 그런 편견 없이 본다면 지금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영화의 주제곡인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노래도 이 영화의 스토리, 화면과 잘 어울렸고 영화를 본 이후에도 이 노래와 영화의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남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영화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 주요 출연진

  • 볼프강 페터젠(감독)
  • 노아 헤서웨이(주인공 아트레유 역)
  • 바렛 올리버(주인공 바스티안 역)
  • 타미 스토로나흐(천진난만한 여왕 역)

 

 

영화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 줄거리

엄마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는 주인공 바스티안은 책을 무척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이다. 힘들었던 시기에 책을 통해 누구라도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책을 좋아했다. 그러던 바스티안은 어느 날 불량한 학생들의 괴롭힘에 도망을 치다가 우연히 코리안더라는 한 서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을 가져오게 된다. 

 

학교 창고로 가져온 바스티안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 속의 환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이어지며 '판타지아'라는 환상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자'가 세상을 휩쓸고 있었고 그 세계의 여러 종족들이 모여 여왕님께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여왕은 이미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여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소년 아트레이유(노아 헤서웨이 분)가 구세주를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아트레이유는 환상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인간의 아이가 여왕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줘야 한다는 비법을 위해 행운의 용 펠콘을 타고 인간의 아이를 데리러 모험을 한다. 거울 문에 도착한 아트레이유는 책을 읽고 있는 진실된 인간의 아이 바스티안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트레이유는 임무를 결국 완수하지 못하고 여왕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만 여왕은 그 아이가 바로 바스티안이라고 말한다. 결국 바스티안은 여왕의 새로운 이름을 외치며 환상의 세계를 구하게 된다. 

 

 

영화 끝없는 이야기(Never ending story) 한줄평

"꿈과 희망을 잃지 마세요. 그럼 판타지아는 영원할 거예요!"

 

책 속의 세상과 인간의 세상이 연결된다는 상상,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꿈과 희망을 잃게 되고 환상의 나라 판타지아도 없어진다는 상상. 꿈을 꾸는 사람들을 흔히 '몽상가'라던가 현실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또 현실적으로 살라고 충고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꿈을 잃은 사람들의 환상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스토리로 '왜 꿈꾸는 대로 살지 않아?"라고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바스티안은 엄마를 잃고 힘든 시절을 책으로 달래며 그 책 속의 환상세계 '판타지아'를 통해서 너의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과 희망으로 보여주는 영화였고 영화 속 환상의 종족들, 여왕, 아드레이유, 그리고 팔콘 등의 친구들을 만들어 줌으로써 나는 외롭지 않다는 것을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함께 느끼게 해 줍니다.

 

참고로 영화의 장면에 흐르던 노래  'Never ending story'는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오아시스 레코드, 딥 퍼플, 레드 재플린 등이 녹음한 뮤직랜드의 설립자로써 이런 영향력 있고 유능한 작곡가 및 프로듀서 조르지오 모로도가 영화의 환상적인 스토리라인에 맞는 사운드를 위해 만든 노래이기에 하나의 작품으로 봐도 될 만큼 깊이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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