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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방송 추천 그리고 리뷰

영화 추천 | 영화 빠삐용(Papillon, 1973 / 2017)

by ♥♣♧♡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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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영화 빠삐용(Papillon)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하는 영화 1001"

영화 빠삐용은 소설가이자 배우인 프랑스인 앙리 사리 에르라는 인물의 탈옥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앙리 사리에르는 1931년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11년이라는 억울한 판결을 받고 26세의 젊은 나이에 기아나라는 교도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앙리는 숱하게 탈출을 시도하고 또다시 잡히는 것을 반복하다 결국 탈옥에 성공하는 바로 이 이야기를 소설가인 본인이 직접 추후에 소설로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후 여러 차례 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으며 1970년에 본인이 직접 출연하기도 하고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영화 빠삐용을 1973년에 만들어졌으며 이 시기에 실화의 주인공 앙리 사리에르는 죽게 됩니다. 세계의 명화에서 빠질 수 없는 영화 빠삐용은 2017년에 다시 한번 리메이크되었습니다. 1973년 작품에 출연했던 스티브 맥퀸은 1960~ 7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배우였고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르망(1971), 빠비용(1973), 타워링(1974)등이 있으며 1980년 지병으로 50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그가 임종 전에 남긴 말은 "이제 일어나서 또 영화를 만들어야지"였습니다. 

 

 

영화 빠삐용(Papillon) 주요 출연진

  • 프랭클린 J. 샤프너(1973년 원작 감독)
  • 마이클 노어(2017년 리메이크작 감독)
  • 스티브 맥퀸(1973년 원작 주인공 빠삐용 역)
  • 찰리 허넴(2017년 리메이크작 주인공 빠삐용 역)
  • 더스틴 호프먼(1973년 원작 주인공 드가 역)
  • 라미 말렉(2017년 리메이크작 주인공 드가 역)

 

 

영화 빠삐용(Papillon) 줄거리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앙리 샤리에르(스티브 맥퀸 분)는 종신형을 받고 악명 높은 프랑스령 기이나 형무소에 수감된다. 앙리 샤리에르는 빠삐용(나비) 문신으로 인해 별명이 '빠삐용'이 되었고 형무소에서 가혹한 형벌을 겪게 된다. 억울함을 풀기 위해 빠삐용은 탈옥을 감행하지만 바로 잡히게 되고 2년의 독방 생활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그는 벌레를 잡아먹으며 목숨을 이어간다.

 

한번 들어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악명 높은 독방에서 살아 돌아온 빠삐용은 동료 드가와 함께 다시 탈옥을 꿈꾸지만 이 형무소는 탈옥해서 성공한 죄수가 없고 거의 죽거나 다시 돌아오는 곳이었고 그 또한 또다시 탈옥을 시도하다 잡혀서 독방에 가게 된다. 이후 빠삐용은 절대 탈출 불가한 곳이라는 악마 섬(카옌)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내려는 드가와 달리 탈옥을 꿈꾸며 계획을 세우게 된다.

 

2017년 리메이크작

 

영화 빠삐용(Papillon) 한줄평

"쇼생크 탈출의 시조새인 영화! 나는 포기하지 않아. 인생을 허비하는 게 유죄라고 일깨운 영화"

 

이 영화의 히로인은 앙리 사리에르를 연기한 빠삐용 스티브 맥퀸입니다. 그는 10여 년 간의 감옥 생활에서 온갖 고초와 독방 생활을 감내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하는 연기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인간의 심리 극한의 상황에서 무너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빠비용과 드가는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가 되면서 브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하며 서로의 삶이 무너지지 않게 받쳐주면서 이런 친구가 나한테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실화의 주인공이 겪은 내용의 실제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간 영화로 평가되고 있고 마지막 장면에서 실제로 앙리 사리에르는 코코넛을 엮은 자루를 이용해 탈옥해 성공하는 장면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이 영화의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만들게 됩니다. 독방에 갇혀 이가 빠지고 벌레를 잡아먹으면서도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장면에서 주인공 스티브 맥퀸의 연기는 빛이 났고 탈출 성공 후 바다 한복판에서 활짝 웃는 빠삐용과 쇼생크 탈출에서 탈출 성공 후 두 손을 들고 비를 맞는 장면이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티브이에서 주말의 명화나 어떤 영화 프로그램에서 빠삐용을 방영한다면 반드시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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