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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새 파트너로 히샬리송 결정

by ♥♣♧♡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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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측면 윙어로 활약 중인 브라질 국대 출신의 히샬리송이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60억)의 이적료에 대한민국의 주장이자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히샬리송
손흥민과 브라질 국가대표팀

 

히샬리송이 누구?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인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으로 현재 브라질 국가대표 및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30경기 동안 10골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과 프랭크 램파트 감독의 신뢰를 받는 주축 공격수였습니다. 

 

어린 시절 브라질에서 지낼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가려고 이삿짐 트럭을 탔다가 축구가 하고 싶다는 열망에 그대로 뛰어내려 아버지한테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다시 어머니에게 가게 되고 온갖 고생 끝에 14세에 유소년 클럽에 들어갔고 노력 끝에 17세에 브라질 프로리그 2부 팀에 가게 됩니다.

 

이후 영국 프리미어리그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2017-2018시즌 왓포드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2018-2019 시즌 에버턴으로 이적을 하게 되며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올해 들어 히샬리송은 실력을 바탕으로 첼시,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게 되고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 그리고 히샬리송

지난 시즌에 4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양측 공격수인 손흥민과 클룹 셰스키를 활용하여 재미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만 집중하는 것과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및 리그컵 등을 모두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공격징에 무게를 갖추어야 했고 그 퍼즐의 한 조각으로 히샬리송을 낙점했습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지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평가전 상대로 브라질이 네이마르와 함께 입국했을때 함께 방한해서 경기를 치른 인연이 있습니다. 함께 사진도 찍기도 하며 인사를 건넨 인연이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동료로 이어지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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