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과 임사랑 커플 탄생(신랑수업)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인 신랑수업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이자 '뭉쳐야찬다'에 출연 중인 모태범과 소개팅녀로 출연한 임사랑이 커플로 탄생했습니다. 서해 바다로 차박 데이트를 간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내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레게 했습니다.

 

모태범 임사랑 커플

"모태범과 임사랑 커플 탄생 - 신랑수업"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비교적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임사랑과 서툴게 표현하는 모태범이 답답해 보이기만 할 줄 알았지만 나름 캐미가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태범이 라면을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해서 양념장을 준비해 라면을 끓여 주는 모습에 착하고 배려할 줄 안다고 느껴졌고 게임을 하면서도 표현이 서툴고 망설이는 모태범을 보면서 순수하고 서툰 모습이 오히려 믿음이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임사랑이 호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히 대화를 이어가던 중 임사랑이 할말이 있다고 하자 바로 경직이 돼서 안절부절못하던 모태범의 모습도 웃겼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의 놀라는 반응들도 웃긴 포인트였습니다. 결국 임사랑이 먼저 진지하게 만나자고 고백을 했고 쑥스러워하면서 받아들이는 모태범의 모습도 재미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금메달리스트이자 '뭉쳐야찬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재미를 주는 모태범이기에 임사랑과의 사랑을 이쁘게 키워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