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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방송 추천 그리고 리뷰

영화 추천 | 영화 라이온 킹(Lion King, 2019)

by ♥♣♧♡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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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영화 라이온 킹(Lion King) "25년 만의 라이온 킹 실사판 영화"

영화 '라이온 킹'은 정글의 왕이자 자상한 아빠와 그의 사랑스러운 아들의 성장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영화입니다. 1990년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중 최고라고 평가받은 전설적인 작품이며 이후 최고의 뮤지컬 공연으로도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작품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 그리고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곡들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 존 파브로는 너무도 유명한 영화 '아이언 맨'에 감독 및 배우로 출연하였으며 정글북 또한 실사화 영화로 연출하였습니다. 실사판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 연기는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등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맡았고 각본은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제프 네이선스가 맡았습니다. 

 

'니모를 찾아서'가 나오기 전까지 역사상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이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 삽입된 배경음악은 엘튼 존과 한스 짐머에 의해 제작이 되었고 노래 역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영화 제작 당시 디즈니는 5천만 달러라도 벌게 되면 다행이라고 걱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뮤지컬을 통해서도 20여 년 간 명작으로 인기를 누려왔고 2019년 실사판 영화화를 하면서 역시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47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영화 라이온 킹 엘튼 존
영화 라이온 킹

 

영화 주요 출연진

  • 존 파브로(감독)
  • 도날드 글로버(심바 목소리)
  • 비욘세(날라 목소리)
  • 제임스 얼존스(무파사 목소리)
  •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목소리)

 

 

 

영화 줄거리

무파사(목소리:제임스 얼 존스)는 정글의 절대적인 왕으로 정글 프라이드 랜드를 다스린다. 무파사에게는 후계자인 아들 심바(목소리:도날드 글로버)가 있었고 심바가 앞으로 정글을 다스릴 왕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심바에게는 왕이 되고자 하는 흑심을 가진 삼촌 스카(목소리:치웨텔 에지오포)가 있었고 결국 스카의 음모와 모략에 의해 아빠 무파사를 잃게 된다. 스카는 무파사의 죽음을 조카이자 왕의 후계자인 어린 심바에게 뒤집어 씌우게 된다.

 

아빠를 잃은 슬픔과 자기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던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게 된다. 정처 없이 떠나게 된 심바에게 품바와 티몬이라는 친구가 생기게 되는데 이 둘의 도움으로 웃음과 희망을 되찾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현히 옛 친구 암사자 날라(목소리:비욘세)를 만나 삼촌인 스카의 만행을 전해 듣게 되고 자신이 떠나온 왕국과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기 위해 힘들었던 과거와 마주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프라이드 랜드를 장악한 스카는 악랄한 하이에나들까지 끌어들여 심바를 위협하고 있었지만 두려움과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된 심바는 이제 예전의 꼬마 사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심바는 아빠 무파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삼촌인 스카와 맞서게 된다.

 

 

영화 라이온 킹 엘튼 존
영화 라이온 킹 / 무파사 심바 자즈

 

영화 한줄평

"걱정하지마!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하쿠나 마타타"

 

영화의 주제곡인 'Circle of Life'의 첫 소절인 "From the day we arrive onthe planet"은 "우리는 이 별에 도착했고 두 발로 서서 태양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는 내용입니다. 삶이라는 것은 돌고 돌아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결국은 가게 된다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고 이 영화의 주제를 노래로써 엘튼 존이 멋지게 만든 곡입니다. 

 

라이온 킹은 세 가지 버전으로 보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의 인생의 큰 변곡점에서 그 세 가지 버전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된 것 같고 당시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작품이 주는 감동에 대한 공감이 다른 느낌과 동시 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25년 전의 만화영화로 보았던 라이온 킹과 10여 년 전에 보게 된 뮤지컬 라이온 킹, 그리고 3년 전에 영화관에서 본 실사판 라이온 킹 모두 같은 내용이면서 다른 느낌 다른 감동 다른 여운을 주었습니다.

 

"미녀와 야수, 뮬란"등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아들로서 아빠와 함께 보는 영화, 또 아빠로서 아들과 함께 보는 영화로 부자가 같이 보기에 최고의 영화임에 더할 나위 없으니 지금이라도 함께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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