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은 sns상에서 유명한 가게 중 오리지널 맛집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입니다. 25회 방송에서는 숙성육 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신사 약방을 권율과 입짧은 햇님, 박나래 씨가 방문해 맛집 인증을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햇님과 권율의 줄서는 식당 돼지고기 인생 맛집으로 등극했고 식사를 하는 방송 15분 동안 완전하게 흥분상태로 진행하면서 무아지경 먹방이 되버렸습니다.
줄서는 식당 25회 신사동 숙성육 맛집 "신사약방" 편
1. 주소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12길 35, 1층(신사역 4분 출구에서 323m)
2. 신사약방 메뉴 및 가격
누룩발효 삼겹살 320g 38,000원
흑돼지 스페셜 500g 58,000원
한우발표등심 300g 87,000원
한우 삼겹살 150g 22,000원
신사목고기 180g 17,000원
비오는 날도 줄서는 식당 신사동 숙성육 식당 "신사약방"
방송 초반 고기가 나오는데 부위가 앞다리살과 뒷다리살, 등심 그리고 목살 등 4가지 부위로,그 색깔과 비쥬얼에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진심으로 놀라는 장면을 보여주며 무슨 고기라고 묻자 제주도 흑돼지 중 특상급 품종인 "난축맛돈"이라고 설명하며 전체 천여마리 밖에 없다고 하자 권율과 입짧은 햇님, 박나래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물론 방송을 보는 저 또한 진짜 저런 돼지가 있다고?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번째로 올린 뒷다리살은 보통 구이용이 아니라 족발용이나 얇게 썰어 제육용으로 사용을 하는데, 비법 숙성으로 마블링이 가득한 것이 눈앞에 보여주며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실제 뒷다리살을 아무소스도 없이 시식을 하자 율슐랭을 운영하는 권율을 포함해 햇님과 박나래는 촉촉하고 쫄깃한 맛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연 간이 된것같은 맛에 대해 30일간의 숙성에 의해 감칠맛이 난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두번째로 빵가루 멸치소금으로 찍어 먹게 되고 그 특유한 감칠맛에 출연진 모두 감동한 모습이었습니다. 마늘빵 처럼 생긴 빵의 느낌에 권율은 자신의 베스트3 정도라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두번째 고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시식 하였는데 고기가 두껍지 않음에도 육즙이 풍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간장 소스에 찍어서 먹게 되고 권슐랭 가이드의 권율은 다시 한번 서비스를 해주던 직원분을 포옹을 하며 소고기 토시살 식감이라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박나래는 천상의 맛이라고 극찬하며 돼지로 어떻게 이런 맛을 내냐고 했습니다.
앞다리살을 당귀잎과 무생채, 그리고 갈치속젓을 같이 추천하였고 리액션만 봐도 진짜 가게 가서 먹고싶게 만들었습니다. 맛나게 먹으면서 출연진들은 행복한 프로그램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세번째 부위로 등심을 올렸는데 등심인데도 항정살 같은 비슷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단백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권율은 대놓고 항정살 느낌이 든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숙성을 하였기 때문에 풍미가 더해 보였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김치찌개는 전문점의 비주얼 만큼이나 맛있게 보였고 국물을 맛 보는 모습을 보면 그 진함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고 김치찌개의 핵심인 돼지고기도 부드럽고 장조림의 느낌이고 표현하며 김치찌개 조차 맛집의 이유임을 보여줬습니다. 권율이 율슐랭 가이드를 통해 오고 싶었다는 가게라고 자랑했습니다.
다음 메뉴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한 누룩발효삼겹살이 등장을 했는데 그 비주얼이 정말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데코레이션이었습니다. 출연자들 또한 신기해 하며 구워지는 내내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소스를 찍지 말고 본연의 맛을 느끼기를 추천했고 박나래와 햇님은 왜 돼지고기가 달달하냐며 신기해 했고 비계는 과자와 빵맛이 난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이 맛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자 직원분은 1차로 일주일 정도 드라이아이징을 한 후에 2차로 누룩을 발라 발효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 줄서는 식당 25회 신사동 숙성육 식당편을 보는 내내 출연한 박나래와 햇님, 권율은 가식적인 반응이 아니라 찐 반응을 보여줬다고 느낌이 들었고 그만큼 조만간 빨리 가서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가서 먹어보고 판단해야 겠습니다. 이곳은 원래 고기와 관련한 전문점들을 컨설팅해주던 전문가가 직접 차린 곳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과 서비스가 그 이상의 가치를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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